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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녕하세요. > 75일된 여자 아기를 완모하고 있습니다. > 출생체중은 3.3이고 현재 6.5kg인데 얼마전부터 아기가 오래 자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 아직은 밤수를 하고있고 아기가 한쪽만 먹고 자는데 나머지 한쪽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짜내야하는지 완전히 비워야 할지 고민입니다. 살짝만 짜내면 다음 새벽 수유때 그쪽이 훨씬 더 빵빵하져 있고 흐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먹는쪽 마저도 다 안먹도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남은 모유까지 다 짜내야 할지요? >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이런 내용의 상담을 올렸더니 새벽에 엄마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흘려보내라고 하는데 이러다 유선염 올까봐 소심하게 완전 다 비우지는 못하고 반정도 유축해서 비워내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말이 다 다르더라고요. 이렇게 밤동안 쌓인 모유가 낮까지 이어져서 아기가 첫수를 한쪽만 먹고 배불러 나머지는 먹지않아 남은 한쪽은 다음 수유텀에 먹이게 되고 이렇게 어느순간부터 한쪽씩만 먹게되었습니다. 최근에 막수도 한쪽만 먹어서 남은 한쪽을 자기전 비워내려고 유축했는데 30-40미리만 나와서 놀랐습니다. 원래는 적어도 60은 나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밤에 채워진 양이 낮으로 가다보니 양이 맞춰져야되서 모유량이 줄은건지 이게 말로만 듣던 맞춰진다는건지 젖량이 줄은건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 그리고 주변 지인이 새벽에 가슴이 너무 불편하면 살짝 손유축으로 찌내라고 했는데 그렇게하다가 젖도는 느낌이 나면서 더 채워져서 가슴이 더 빵빵해졌는데 도대체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길래 살짝 짜서 비워내는게 가능한걸까요? 젖돌까봐 무서워서 그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 요즘 최대 고민이 이러합니다ㅠ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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