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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아기, 분유수유를 하면 완전모유수유를 하는 것 보다 잠을 더 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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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19 11:43 조회6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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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통곡 모유클리닉] 모유수유 중인 생후 1~2개월 아기 엄마가 해야할 일

Q.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모유수유 중인데 수유 후에도 아기가 너무 자주 깨고 자주 울어요. 친정엄마가 분유로 바꾸면 잠도 더 잘자고 살도 잘찐다고 하는데요 사실인가요?
 
A.질문하나 합니다. “어떤 아기가 모유수유로 키우는 모유수유아일까요?”

1. 잘먹고 잘자고 살이 충분히 잘 쪄줘서 힘이 덜드는 아기

2. 먹고도 자주 울고 쉽게 잠들어주지 않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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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정답은 2번 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유가 분유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분유수유아는 모유수유아에 비해 더 잘 자고 깨는 횟수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젖을 막 먹였는데도 불구하고 아기는 잠들지 않고 울고 깨고를 반복해서 도대체 이유를 모르는 초보엄마는 아기와 함께 울고 싶어지지요.

생후 1개월이 지나게 되면 아기의 신경이 싹트기 시작해서 흔히 출생 후 40일 무렵에는 특히 자주 우는 시간이 하루에 3시간~5시간 정도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럴 때 엄마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분유로 바꿔버린다면 아기는 수일 내에, 아마도 충분히 잠들게 되고 나아가 체중도 잘 늘어서 당장의 육아 어려움은 해결된 것처럼 느껴지기에, 모유육아를 포기하려는 엄마들이 이 시기에 많이 생겨납니다.

◇ 엄마가 해야 할 일 첫 번째 : 혼합수유 or 분유(우유)수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잘먹고 잘자고 살이 잘찌는 아기는 편하기 때문에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100일 정도 지나면, 고생해서 모유의 자극을 주어왔던 아기와 그렇지 않았던 아기와의 사이에는 골격구조나 정서, 동작 등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운다는 것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는 것이므로 모유수유의 장점을 인지하시어 참고 견디며 대처해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 엄마가 해야 할 일 두 번째 : 아기가 우는 이유 찾아내기

아기는 도대체 왜 울까요? 불규칙하게 자주 울고,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지만, 자리에 눕혀 재우려 하면 다시 울어 계속 안아주시는 엄마들이 많지요. 때로는 오래 자는 일도 있지만 작은 소리에도 눈을 뜨고, 울면서 입을 벌리고 간절히 젖을 바라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모유부족이라고 생각게 되는데 젖량부족인 경우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 때가 더 많습니다. 아기는 우는 것으로 의사표현을 하기 때문에 배가 고픈 것을 비롯해, 기저귀가 젖은 것, 더운 것, 추운 것, 목이마른 것, 놀랜 것, 가려운 것, 아픈 것 등 모든 신경변화를 울음으로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엄마는 아기를 충분히 관찰해서 아기가 우는 이유를 찾아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가 젖이 먹고 싶어서 우는 것인지, 그 이외의 원인으로 울고 있는 것인지를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보통의 경우 엄마가 최유감각을 느낄 때 아기의 배고픈 시간이 일치하게 되기 마련이니 평소에 최유감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 엄마가 해야 할 일 세 번째 : 모유의 유질상태 체크하기

앞서 말했듯이 생후 1~2개월의 아기가 자주 우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분이 나빠 우는 횟수가 너무 많든지, 열이 나거나 감기기운을 보이는 경우가 너무 자주 있다면 이때는 모유의 유질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유질이 나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생 후 40일 전후부터 60일 무렵과 6개월~9개월에 걸치는 두 시기에 아기가 가장 잘 성장하고 성장의 변화가 많은 때인데 모유도(효소활동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는) 유질의 변화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유독 젖을 거부한다면 유두혼동이나 수유자세 문제 등 다른 원인과 함께 ​유질의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젖을 빨지 않거나, 젖을 먹고도 너무 자주 운다는 이유로 젖량부족을 의심해 ​무작정 혼합수유를 시도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유질이 나쁜 상태에서 혼합수유에 들어가게 되면 아기에게 여러 가지 변조가 보이게 됩니다. 야마니시 미나코의 「모유로 아기를 기르는 요령」이란 책에서 살펴 보면 눈꼽, 얼굴이나 머리의 습진, 구내염, 비염, 가벼운 기침, 토유, 설사, 발열, 요독으로 인한 피부병, 털이 곤두서는 증상 등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경우에는 발의 교차나 두개골, 얼굴부위의 윤곽변화, 다리부위와 손, 팔의 발육지연도 있습니다. 고관절이 벌어짐을 살펴서 탈구의 의심일 있을 때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가랑이 기저귀를 채워두며 동시에 유방상태를 정비하고 유질을 좋게 해서 수유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유방의 유질은 아기의 위장을 자극하여 내장반사를 활발히 시켜 아기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함으로써 심신의 성장을 한층 촉진해 줍니다. 

아기가 우는 것은 아기가 성장하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저녁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칭얼거리는 잠버릇 하나에도 아기의 신경이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잘 놀다가 갑작스레 칭얼거리며 우는 것은 배설물의 축축한 느낌에 불쾌감을 느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얌전하고 힘이 덜 드는 아기에 대한 동경을 버려주세요. 자주 운다고, 잘 자지 않는다고, 야간수유가 힘들다고 등의 이유로 모유육아를 포기하지 마세요. 평소에 유방관리를 잘 하셔서, 맛있는 양질의 모유를 주시고 아기를 세심하게 관찰해서 우는 이유를 빠르게 알아낸 후 잘 대처해 주시는 멋지고 행복한 엄마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이은화는 간호사, 조산사, 미국간호사(NCLEX-RN)로 현재 아이통곡 모유육아상담실 일산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통곡식 유방관리전문가, 임산부 약물상담전문가, 자연주의 출산상담 전문가이다.

출처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http://www.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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