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이었어요. - 호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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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통곡 작성일19-03-04 00:07 조회8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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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원장님 덕분에 수유 잘 하고 있는 호야맘입니다.
저는 아가 낳고 무엇보다 잘한 일이 출산 후 이틀만에 아이통곡을 찾아 간 일이고
거기에서 원장님을 만나게 된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기 낳기 전부터 모유수유에 관심이 많아서 검색해 보다가 아이통곡을 알게 되었고,
산전 마사지부터 받을 계획이었으나 예정일보다 한달 앞선 출산으로 인해
산전 관리는 못받은 채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후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을 계획이었던 저는 초유가 잘 나올까 걱정스런 마음에
출산 이틀만에 아이통곡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원장님께서는 일찍오길 너무 잘 했다며 성심껏 마사지 해 주셨답니다.
원장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시간마다 유축도 열심히 하고(밤중 유축도 빠뜨리지 않았답니다.) 관리한 덕분에
처음 20에서 서서히 젖양이 늘더니 지금은 200이 넘는 유축양으로 아기를 충분히 먹이고도 젖이 남아
냉동보관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유축맘으로 지내던 제가 직수를 시작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잘못된 수유자세로 인한 젖몸살이 찾아왔습니다.
하루 이틀 젖이 뭉친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해 무심코 지나쳤는데
그러던 어느날 저녁6시가 넘은 시간.. 갑작스레 38도가 넘는 고열과 오한, 두통이 찾아왔고 가슴은 돌덩이 같아졌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통곡에 전화를 걸어보니 원장님이 전화를 받으셨고
힘든 제 상황을 아시게 된 원장님은 퇴근을 하셨다가 다시 저때문에 일부로 나오셔서 저의 뭉친 가슴을 풀어주셨답니다.
너무 감동이었어요. 내일 일찍 와라~ 하셨을 수도 있었을 텐데 밤새 고생할 저를 염려하셔서 늦은 시간에
일부로 다시 나와주셨다는 것에 어떻게 감사를 다 표현해야 할 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 덕분에 몸이 다 괜찮아 져서 지금은 다시 수유 잘 하고 있답니다.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곳 원장님께서는 경험이 워낙 많으셔서 다양한 양육정보들을 가르쳐 주시는데
그것 역시 저같은 초보엄마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늘 진심으로 산모들을 대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좋았고,
무엇보다 마사지 받고 나면 말랑말랑 수유하기 좋은 가슴으로 변신하는 것도너무 신기하고..
수유를 충분히 할 수 있게 된 것도 원장님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출산 앞둔 산모님들 부평남동 아이통곡 꼭 방문하셔서 상담받고 저처럼 많은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번창하세요~
참! 그리고 아가 모유 잘 먹이다가 또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언제든 문 두드리겠습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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