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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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 작성일24-04-29 07:53 조회42회 댓글1건본문
38일 된 여아에 태어날땐 2.7kg, 현재 몸무게 3.6kg (집에서 쟀음) 입니다. 모유수유 중이구요.
몇일 전부터 아기가 잠을 자고 일어나서 수유하면 바로 착상하고 20내외로 (짧을땐 5분 내외) 젖을 뭅니다. 먹는 도중 흐름이 깨져서 다시 물릴라고 하면 젖을 완강학게 거부 하고 강성 울음으로 웁니다.
기저귀를 갈고 진정을 시키고 다른 젖에 물릴라고 하면, 또 젖을 완전히 거부 하고 (손으로 가슴을 치고, 얼굴을 빼고, 고개를 뒤로 젖힙니다). 사출이 원인 인것 같아, 다른 수유자세도 시도해보았지만, 1분 내외로 물어보고 거부하고 웁니다.
충분히 먹지 않은 것 같아, 추가로 유축해놓은 모유를 젖병에 먹입니다.
계속 아기가 직수를 거부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해결책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목록
아이통곡님의 댓글
아이통곡 작성일
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8일된 모유수유아기 최근에 젖을 거부하여 걱정되시군요.
아기가 젖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주로 물어야 할 부분이
변화되어 달라지거나 빨고 있는데도 원하는만큼 나오지 않거나 때로는 아기가 힘들어 할 정도로 너무 많이 나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거부를 할수 있고 먹고 싶지 않을때도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즉 여러가지 이유로 거부할수 있습니다.
무는 과정에서 넣다.뺐다를 반복 하면서 거부를 하면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가 변화되어
잘 물어지지 않아서 몇번하다가 잘 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거나 거부할수 있고
급하게 삼키면서 사레를 동반하면서 거부를 하는 경우에는
사출이 심해져서 거부를 할수 있으며
빨기 시작하고 5~7분이 지나서 짜증내거나 거부를 하는 경우에는 젖이 잘 나오지 않아서 그럴수 있습니다.
때로는 수유중간에 속이 불편하면 그럴수도 있어
트림을 시켜보고 좀더 달랜후 수유를 시도해야 하기도 합니다.
젖양이 괜찮은데 짜증를 내면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부터 개선후 직수를 시도해 보고 사출반사가 심해서
거부를 하면 사출교정을 하면서 직수를 시도해야 할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만큼 젖이 잘 나오지 않아 짜증을 내면
젖양이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먼저 가능하면 유두와 유륜부위의 말랑말랑 부드러운 상태에서 직수를 시도해 보고 젖은 일정한 속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매수유시 양쪽유방을 5~7분,또는5~10분전후로
번갈아 가면서 지속적으로 빨도록 반복해 보셔요.
다만 아기가 정말로 거부를 하는 경우에는
강제로 물릴수 없으므로 젖병으로 1회양을 주시고
산모님은 꼭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 주셔요.
노력에도 도움이 필요하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아기랑 방문하셔서 아기가 모유를 잘 먹고 있는지 모유먹는양도
체크해 보고 전반적인 유방상태에도 점검해 맞춤형 관리하기를 권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