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일된 혼합수유중으로 완모로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되시군요.
직수는 인공젖꼭지와 다른점이 많으므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과정이랍니다.
인공젖꼭지는 연습이 필요치 않지만 직수는 숙련될때가지는 많은 시간과 무한반복연습과 훈련이구요.
가능하면 도우미분이 계실때부터 연습과 훈련을 하여 산모님 혼자 할때는 어느정도는 직수가 잘 되어야 좀더 완모로 빨리 가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쉬운 젖병으로만 하다가 도우미분이 가신후에 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수 있답니다.
먼저 아기가 직수가 되면 직수부터 하셔야 하는데 현재 유듀통증이 생긴경우라면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가 좋지 않고 아울러 유방에 문제가 생겼을수 있어
전문가에게 유방상태을 점검후 전문유방관리를 하면서 직수를 꾸준히 시도해야 할수 있답니다.

아기관점에서 직수는 인공젖꼭지에 비해 60배 힘들다고 하고
무는방법,나오는 속도감,지구력.질감등 모든면에 다른점이 많으므로 꼭 연습과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유축양 기준은 시간이 중요한데 만약 3시간기준 80cc가 나온다면
직수를 했을때 유축한 양만큼 먹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다만 충분히 먹이는 훈련이 되지 않았다면 유축한 양보다 덜 먹는 아기도 많으므로 그래서 연습과 훈련이 중요하답니다.
직수는 하루에 2번정도 하고 있으신데 젖양유지나 증량을 위해서는
만약 3시간전후로 직수를 못하면 의무적으로 유축은 해야 하고 직수후에도 아기의 직수여부에 따라 추가 유축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출산 1개월이 되면 하루총젖양은 평균 700~800cc가 되어야 하므로
3시간기준 80cc가 나오면 1개월까지 좀더 유축양을 늘려가야 할것입니다.
특히 초기에 직수시간은 양쪽유방을 5~7분씩 번갈아 가면서 20~40분을 적극적으로 빨려야 하고
이렇게 열심히 빨려도 젖병수유할때보다 덜 먹는 아기들도 있답니다.
즉 완모로 가려면 직수연습을 하면서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을 꾸준히 해야 하고
아울러 필요시에는 보충과 아기의 직수여부에 따라 추가유축을 해야 할수 있답니다.
그래서 아기의 성장을 확인하면서 직수로 먹이는 양은 늘리고 보충양을 서서히 줄여가야 할것입니다.
막연히 직수가 된다고 직수만 한다고 완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수유상황을 파악한후 아기와 산모님의 유방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유를 진행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고
젖물림,수유자세,충분히 먹이는 방법교육과 유방상태 점검이 가능하므로
아기랑 방문하셔서 모유먹는양도 체크해 보고 유방과 유두와 유륜부위상태부터 점검하여 전문관리를 병행해 보셔요.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가 좋지 않으면 유두통증이 동반될수 있고
이로 인해 아기가 얕게 물거나 제대로 물지 못하면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어 이는 유두통증이나 상처가 생길수 있으니
빠른시일내에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전반적인 점검부터 받아 보기를 권합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