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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된 여자 아기 직수시 힘들어 하고 지속적으로 빨지 않아 걱정이시군요.
인공젖꼭지로 젖병수유를 하다가 직수를 할때는 많은점이 다르답니다.
인공젖꼭지와 질감,속도감,빠는방법,지구력등등 다른점이 많습니다.
또 인공젖꼭지에 비해 직수는 60배 힘들다고 하여 수유훈련이라고도 합니다.
주로 인공젖꼭지를 사용하여 젖병으로 먹던아기라면 직수가 숙련될때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같은양을 먹이는 경우에 젖병으로 먹일때보다 직수시에는 2~3배의 시간이 걸릴수도 있구요.
직수시에 젖은 일정한 속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기들은 빨다가 잘 나오지 않으면 잠들려고 하거나 열심히 빨지 않고 있을수 있습니다.
즉 5~7분이 지나면 젖이 덜 나오기 때문에 이때에 젖을 빼서 번갈아 가면서 30~40분을 빨려야 한답니다.
이제 직수를 시작했다면 양쪽유방을 번갈아 가면서 충분히 빨리는 수유훈련을 꾸준히 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잠들려고 하거나 열심히 빨지 않으려고 할때 산모님이 자극주거나 깨워가면서 적극적으로 빨리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아울러 물러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도 쉽게 물수 있도록 개선시켜야 할수 있습니다.
물어야 할 부부인 유두와 유륜부위의 신축성이 좋지 않으면
산모님 아기처럼 넣다,뺐다를 반복하면서 충분히 먹지 못하여 수유텀도 없고 수시로 보챌수 있답니다.
다만 직수연습를 하는데도 잘 되지 않아 충분히 먹지 못할경우에 필요하면 보충을 해야 하기도 하며
부득이하게 3~4시간전후로 충분한 직수를 못하면 꼭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야 합니다.
즉 완모가 될때까지는 직수훈련과 보충과 유축을 겸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후 아기의 성장을 확인하면서 보충과 유축을 줄여 가는것이 숙제랍니다.
신생아의 경우 탈수가 올 정도로 먹이지 않으면 안되므로
먼저 젖병으로라도 수유를 하고 다만 젖양유지나 유방문제예방을 위해 꼭 유축으로 젖을 비워주셔요.
그리고 1개월까지는 1일 젖양이 700~800정도가 나와야 하므로 현재하루젖양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셔요.
젖양이 많다고 마냥 유축을 하지 않으면 유방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아이통곡상담실에는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므로
직수가 되면 모유먹는양도 체크해 보고 수유자세,젖물림,충분히 먹이는 방법도 다시 점검 받으셔서 교정 받으시고
아울러 유방상태와 물어야 할 부부인 유두와 유륜부위도 점검후 전문유방관리하여 아기가 쉽게 물수 있도록 교정가능하므로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아기랑 방문하셔서 전반적인 상태부터 점검하셔서 전문관리 받기를 권해 봅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