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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아기 최근에 젖양이 준건 아닌지 걱정되시군요.
위의 내용으로 보면 하루에 직수를 2번하고 마지막때에는 분유를 주시고 계시는데
하루에 직수횟수를 줄이면 젖양은 서서히 줄어든답니다.
만약 수유를 못하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보셔요.
특히 일요일에 전혀 직수를 못하면 4~5시간,늦여도 5~6시간전후로 유축을 해서 젖을 비워야 할수 있습니다.
24시간기준 1~2회만 젖을 비워내면 젖양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300일이면 하루 3회이상 이유식과 500~700cc정도의 모유을 먹여야 하므로
만약 젖양이 줄고 있다면 직수횟수를 늘리거나 직수를 못하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야 할것입니다.
즉 이유식은 아침,점심,저녁 3끼를 가족들의 식사기간에 맟줘 오전 8~9시,오후1~2시,오후5~6시에 먹이고
중간에 간식도 2번정도 줄수 있습니다.
간식은 이유식을 준후 2시간후쯤에 젖과 함께 소량주시되 식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한끼 이유식양은 120~150g정도 주시면 되고 적어도 모유를 500~600cc는 먹도록 수유횟수를 유지해야 할것입니다.

돌까지는 모유가 주식이므로 젖을 잘 먹이면서 이유식도 같이 잘 먹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먼저 막수할때도 직수를 먼저하고 부족하면 추가로 분유를 주셔도 되고
만약 부득이하게 분유를 주셨다면 유축으로라도 젖을 비워서 젖양을 줄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유축한 모유는 보관했다가 분유대신 주셔도 되구요.
모유에는 아기에 맞게 성분이 변화되고 면역체도 많이 들어 있으므로 단유보다는
젖양을 늘려서 적어도 15~16개월까지는 수유하기를 권합니다.
돌이후에 젖에도 면역체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아기가 유아식을 잘 먹는다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4개월까지도 생우유대신 모유수유를 권장하니 참고 하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