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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 중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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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 작성일21-08-25 22:12 조회2,1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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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일차 되는 아이입니다. 2.6키로로 태어나서 지금은 2.9키로가 되었습니다. 엄마인 저는 모유양이 많은 편이고요. 4시간 간격으로 양쪽 5분씩 유축했을때 적게는 130 많게는 150까지 됩니다.

문제는 직수할 때 아이다 젖을 몇번 빨고는 자지러지게 우는 것입니다. 분명 배가 고파 젖을 무는 순간 몇번은 빠는데 그 뒤로 울어 버립니다. 몸이 땀이 날 정도로 발버둥을 치고 젖을 물려고 하지 않습니다.. 유두보호기도 착용해보았는데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작은데 제 젖이 많아 버거운걸까요..? 직수로 완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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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이통곡님의 댓글

아이통곡 작성일

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후10일된 아기 직수시 몇번 빨고는 자지러지게 울면서 거부하여 걱정이시군요.
직수에 성공하려면 물어야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가 신축성이 좋아야 하고
아울러 젖양도 적당하면서 사출동안 젖이 너무 많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즉,빨고 삼키고 숨을 쉬는데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젖병에 많이 익숙해져 있다면 이것 또한 거부의 요인이 될수 있기도 합니다.
인공젖꼭지와 직수시에는 다름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빠는방법,나오는 속도감,질감,무는방법등 다른점이 많기 때문에
직수는 한번에 성공하기 보다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아직 직수가 되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아기가 강력히 거부를 하면 신생아이지만 강제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방법으로 수유를 하시고 산모님은 젖이 정체되지 않도록
당분간은 유축은 규칙적으로 하기를 권합니다.

특히 너무 배고프거나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직수를 시도하면
더욱 거부를 할수 있으므로
다시 직수를 시도할때는 너무 배고프지 않고 아기의 컨디션도 좋은 상태에서 시도하기를 권합니다.

너무 젖이 채워져서 유방도 단단하고 물어야 할 부분의 유두와 유륜부위가 단단하면
아기가 물기 힘들수 있어 거부할수있으니 가능하면 유방도 부드럽고 특히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가 말랑말랑 부드러운 상태에서 시도하셔야 합니다.
필요하면 유두와유륜부위가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도록 손으로 유륜부위를 짜낸후
직수를 시도해야 할수 있습니다.

직수연습은 하루,이틀에 되는것이 아니고 꾸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므로
끈기를 갖고 반복연습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직수을 먼저 시도해 보시되 아기가 강력히 거부를 하면 다른방법으로 수유를 하고
직수가 원활히 될때까지는 산모님은 유방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유축을 하면서 관리를 병행해야 할것입니다.

젖양이 많은경우에 젖을 너무 채워서 빨리면 사출도 심해져서
설령 직수가 되더라도 아기가 수유시 빨고 삼키고 숨쉬는 과정의 균형이 깨져
아기가 거부를 하는 원인이 될수도 있으니 사출교정과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의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기가 거부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아기가 물어야 할 부분인,
유두와 유륜부위를 개선시켜서 직수를 시도해야 하고
아울러 직수시 사출이 심하여 수유시 아기가 힘들어 하거나 사레가 자주 걸리면
사출교정을 한후 직수를 시도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거부가 반복되면 가까운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먼저 유방상태를 점검후 전문유방관리를 하여
사출교정과 유두와 유륜부위부터 개선시킨후 직수를 시도해 보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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