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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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다♥ 작성일20-11-30 13:59 조회6,584회 댓글2건본문
안녕하세요
생후 35일 아들맘이에요
조리원 퇴소후 집에와서 아이가 울기만 하면 배고픈줄 알고 먹였다가
뱃구레가 커진데다가 아이 태어났을때 몸무게 대비하여 너무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고
울리더라도 뱃구레를 적게 만들라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여 분수토를 몇번을 해서 데려갔었습니다
이때에는 조리원에서 젖을 물지않아 유축모유 하고 새벽에는 분유를 먹였었어요
그러다가 80미리씩 유축모유 2시간반텀으로해서 줬었는데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되면 배고파서 울고
쪽쪽이 물리다가 먹였어요 ㅠ
지난주부터는 젖을 물려봤는데 빠는힘이 좋아져서인지 갑자기 젖을 물어서 직수를 하고싶어서 문의 드려요
젖양이 좀 있는 편인데 소아과에 물어보니 많이 먹는 아이면
직수가 당연히 좋긴하지만 유축으로해서 일정량을 주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어린 아이를 울리면서 배고픈데 안주는게 너무 힘드네요
산후도우미이모님은 알아서 양 조절을 할거라면 그냥 직수하면 된다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전문적인 이곳에 문의글 남깁니다
유축모유로 정량을 시간 맞춰 주는게 나은건지
직수로 아이가 배고플때마다 먹이는게 나은건지요 그리고 제가 자거나 할때에는
남편이 볼때 80미리로 유축모유 먹이고 있어요
직수로 할때 직수 시간도 알고싶어요 ㅠ 어디서는 15분씩 양쪽 30총 30분 물리라해서 그렇게 했더니
병원에서 아이고 아주 많이 먹었겠네요;; 하더라구여.
유축하면 3시간마다 하는데 기본 80-100이고 3시간 좀 넘었을때 하면 150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제발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ㅠ
아. 그리고 시간을 정해주신다면 혹시나 시간안에 아이가 빼지 않거나 하면
제가 억지로 빼야하는건지도요;;
댓글목록
은평모유수유님의 댓글
은평모유수유 작성일
유방관리전문 아이통곡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후35일된 아기 모유수유및 수유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생후 1개월이면 하루 700~800cc정도 주시면 됩니다.
1회 먹는양이 80~100cc정도 주면 되고
수유텀은 2시간30분~3시간이 가능합니다.
만약 80cc가 적다고 하면 100cc로 늘리셔도 됩니다.
다만 아기가 잘 토한다면
젖병으로 줄때 천천히 나오는 인공젖꼭지로 바꿔서 수유를 해보고
반정도 먹인후 트림을 한번 하고 다시 수유를 하고
수유를 다 한다음에 트림을 다시 한번 시켜 보셔요.
인공젖꼭지 구멍이 너무 커서
사레걸리거나 급하게 먹으면
공기를 많이 먹게 되어 토하기도 하고 아기가 보챌수 있으니
가능하면 아기가 조절하면서 먹을수 있는
인공젖꼭지로 바꿔서 수유를 해 보셔요.
그리고 직수를 하기 시작했다면
지금부터는 수유훈련을 해야 합니다.
초기 직수는 젖병수유보다 훨씬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충분히 먹이는 수유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답니다.
빤다고 젖병만큼 먹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모님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빨리느냐에 따라
먹는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5~7분씩 양쪽유방을 번갈아 가면서
30~40분을 충분히 빨려야 합니다.
아기가 빨기 시작하고 5분이 지나면서
자려고 하거나 열심히 빨지 않으면
산모님이 젖을 빼서 반대쪽으로 바꿔가면서
열심히 빨려야 합니다.
아기가 빠는데로 그냥두면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생각보다 덜 먹는경우도 많아
산모님이 아기를 자극주거나 깨워가면서
쉬지 않고 적극적으로 빨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만약 아기가 직수를 잘 하면 먼저 직수를 하고
부족하면 보충을 하셔도 됩니다.
즉 직수 초기단계라면 아기의 성장을 확인하면서
직수와 보충과 유축을 병행하면서
아기가 좀더 잘 빨기 시작하면
서서히 보충양을 줄여 가면 됩니다.
즉 직수를 시작한다고 당장 직수만 하는것이 아니라
아기의 먹는양과 성장을 확인하면서
서서히 보충양을 줄여가야 한답니다.
완모로 가려면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모유는 먹는양을 알수 없어
산모님들이 궁금해 하는데
만약 아기의 먹는양을 알고 싶으면
아이통곡상담실에 미세체중계가 있어
모유먹는양 체크가 가능하니
아기랑 아이통곡상담실에 방문하셔서
모유먹는양도 체크해 보고
아기와 산모님에 맞는 맟춤형 상담도 받아 보셔요.~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아이통곡 서울 은평점 최미정
